여행

[제주일주일살기]Day6.스쿠버다이빙

leejigeum 2022. 11. 2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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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생이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날이에요!
동생이 떠나기전에 같이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로 예약했어요. (비행기시간까지 바꿈 ㅎㅎ)
 
일정 : 스쿠버다이빙 - 월령까페 - 금능석물원 - 제주해물상회
 
숙소 스탭분이 제주에서 제일 좋았던게 스쿠버다이빙이라 그래서 저희도 급 체험을 하게되었어요.
제주도에서는 신년불꽃을 바다로 쏘아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며 보기도 한대요.
고요한 바다속에서 자기 숨소리만 들리는게 너무 인상깊었다는 후기에 저희도 도전 ! 
 
스쿠버다이빙은 월령포구에서의 하루에서 했답니다 ! 
가격은 인당 10만원이였고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사장님 정말 친절하고, 초보자임에도 문제가 없었어요.
스텝분들이 한사람씩 붙어서 바다 포인트 까지 다 날라주세요 ㅋㅋ 그리고 산소통은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월령포구에서의 하루
스쿠버다이빙 인증샷

 
바다에서 입으로만 숨쉬는게 금방 적응이 안되서 저희는 계속 코막고 숨 쉬었어요.
스탭들이 데리고 다니면서 다 보여주셔서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고, 사진에서 보다 훨씬 깨끗한 느낌이에요 ㅋㅋ 
파도가 얕게 있어서 부유물들이 있지만.. 엄청 큰 돌돔도 봤어요!! 사실생긴건 감성돔이랑 더 비슷했던거 같은데 줄무늬만 뚜렷히 기억이 나네요 ㅋㅋ 거의 60센치..? 위에서 낚시하시는 분들한테 여기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을 정도였어요 ㅋㅋ
 
이렇게 투어가 끝나고 스킨스쿠버 장비도 빌려서 한참을 더 놀았어요 ㅋㅋㅋ 
역시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고 스킨스쿠버가 더 재미있었던 ...ㅎㅎ 

다시 월령까페

다시 월령까페를 가서 배를 채우고 자전거를 타면서 근처를 돌아봤어요.
마침 눈에띈 금능석물원 인당 3000원 정도였어요.
처음에는 식물원인줄 알고 신나서 갔는데 알고보니 석물원 ㅋㅋㅋ 석물원이 생각보다 넓고 신기해서 잘 구경했어요.
안에 동굴도 있고 우스광스런 조각들도 있답니다 ㅋㅋ 한 30분 ~ 40분 코스였던거 같아요.

금능석물원
금능석물원
금능석물원

일정을 마치고 동생이랑 식사를 위해서 방문한 해물상회 ! 
월령까페에서 딱새우 회는 먹으려다가 전문점을 가자고 해서 들린곳인데, 딱새우회는 더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저희가 도착했을 때 사장님들도 출근하신것 같았고 짜장이랑 이름이 기억안나는 다른 강아지와 놀면서 기다렸어요.
아마 해물라면을 먹었던거 같아요. 사진도 없고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ㅋㅋ 
가게찾아가는 길이 헷갈렸던거 같아요! 맞나..? 싶은 길이지만 계속가셔야 해요 ㅋㅋ 

제주해물상회

동생을 떠나보내고 저는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쉬었어요.
내일부터는 혼자다녀야 한다는 생각에 쓸쓸하기도 했구요.

혼자보는 저녁노을

원래 혼자가려던 여행이였는데 동생이 짧게나마 같이 있어서줘서 좋았어요 ! 
남은 시간도 알차게 보내고 돌아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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