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일박이일 여행이지만 주 목적은 낚시였던 만큼 사전조사를 진행하였었다😀😀😀 도다리가 많이 올라온다그래서 회떠먹을 생각에 잔뜩 기대하고 채비를 했다. 정보에따르면 캠핑장 양쪽 갯바위에서 원투낚시를 던지면 된다고함! 우리는 대어를 기대하며 돼지고기도 안사갔는데 호옥시 낚시가 안될때를 대비해 투망을 준비해갔다. 생각보다 서해는 밀물때만 낚시를해서 낚시시간이 길진않았고 결과적으로 지렁이 두통정도만 사용했다. 결과물은!!! 손바닥만한 놀래미한마리와 버들치 ㅋㅋㅋㅋㅋ 분명 도다리 광어 우럭이 올라온다그랬는데.. 하면서 저녁준비를 했다.잡은 생선 머리를 미끼로 넣어서 저녁에 투망을 던져두고, 썰물에 해변을 다니면서 주운 참소라를 삶고 게를넣어서 라면을 끓였다. 소라는 해변에 다니면서 미쳐도망가지 못한애들을 주운건..